마포 연남동에 1146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2010-05-20 06:37 수정 2010-05-20 0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연남동 245-1번지 일대(6만4917㎡)에 재건축 아파트 1146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연남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성산로, 경의선, 용산선이 지나는 노후 주택지인 이곳에는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 18층, 최고 23층 규모에 전용면적 85㎡ 이상 333가구, 60~85㎡ 831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대 복리시설과 함께 7908㎡의 면적에 조성될 공원은 용산선 상부공원과 연계되며, 공원길과 이어지는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성북구 삼선동1가 11-53번지(2만629㎡)에 재건축 아파트 172가구를 짓는 내용의 '삼선6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도 이날 통과됐다.

가톨릭대학교와 한성대입구역에 인접한 이 구역에는 용적률 116%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 7층 이하 아파트와 관련 복리시설이 자리잡게 된다.

85㎡ 초과 10가구, 85㎡ 이하 162가구로 구성되며, 남측에 만들어질 공원은 낙산근린공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1만9768㎡)에 재건축 아파트 4개동 346가구를 건축하는 '응암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이 구역은 은평로와 응암로, 가좌로 사이에 있으며, 용적률 240.91% 이하에 최고 15층짜리 아파트 단지와 동주민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6,000
    • -1%
    • 이더리움
    • 4,600,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7.74%
    • 리플
    • 1,896
    • -11.53%
    • 솔라나
    • 342,400
    • -4.09%
    • 에이다
    • 1,382
    • -8.36%
    • 이오스
    • 1,136
    • +5.28%
    • 트론
    • 283
    • -6.6%
    • 스텔라루멘
    • 725
    • +19.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7.44%
    • 체인링크
    • 23,130
    • -3.06%
    • 샌드박스
    • 778
    • +38.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