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브랜드지수(ABI) 조사에서 37개 메이커 중 6위에 올랐다.
20일 미국 최대 중고차 평가 조사업체인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지난 1·4분기 자동차브랜드지수(ABI)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BMW, 렉서스 등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이는 전분기 11위 대비 5단계 상승한 것이다.
1위는 포드, 2위는 토요타, 3위는 시보레가 차지했으며, 혼다와 닛산이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현대차는 앞서 지난 3월 켈리블루북의 '1·4분기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일본의 토요타와 혼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