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20일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정하고 인도,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입해 차세대디바이스 시장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IT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는 2008년 국내 인터넷전화(VoIP) 단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해와 올해 MID(Mobile Internet Device), SoIP 미디어폰 개발에 이어 최근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특화 단말 사업에도 진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차세대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엔스퍼트는 올해를 해외 시장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도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 진출, 북미와 유럽 인터넷 전화 시장 진출을 통해 일반 사용자용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기업용 시장으로도 진입, 시장을 다변화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개발하며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태블릿형 SoIP미디어폰 을 개발하고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터넷전화(VoIP)단말에서 시작 해 다양한 차세대 디바이스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꽤하고 있다.
엔스퍼트 전략기획실장 이정용 상무는 "엔스퍼트의 목표는 All-IP와 멀티미디어 허브 기반의 글로벌 IP 컨버전스(Convergence)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올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인터넷전화기(VoIP) 뿐만 아니라, SoIP 미디어폰, MID 등 다양한 신제품을 기반으로 MVNO시장, 기업 시장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시장을 주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