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상장 이틀째인 20일 전일 상한가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만도는 전날대비 6000원(5.38%) 오른 11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만도는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기도했으나 개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키움증권은 20일 만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주요 제품에서도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 수주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만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1%와 75.0% 증가한 1조9073억원과 120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순이익의 경우 해외공장 지분법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83.8% 급증한 197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국내 및 해외판매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완성차업체들이 높은 단가의 부품 장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3조원 가량이던 만도의 신규 수주 규모가 지난해 4조3000억원을 넘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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