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사업리스크 커지는데 불안한 상승세

입력 2010-05-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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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을 비롯한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사업 리스크가 커가는 가운데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결과를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 어뢰로 침몰했다"고 공식 발표를 하면서 경제협력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금강산 사업까지 북한 측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와 함께 남북경제협력 기업들에게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측이 조사 결과에 반발해 개성공단에 대해 통행 차단에 나설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일 대비 65원(2.58%)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20원(2.58%)오른 775원, 광명전기는 40원(2.68%) 상승한 1535원, 선도전기는 30월(1.38%)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3.96) 현대엘리베이(0.73%), 로만손(1.20%), 좋은사람들(0.33%) 등도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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