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코리아
배우 이준기의 군 입대 전 머리 자르는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이준기 소속사 측은 20일 "이준기가 군 입대 전 패션 매거진 'W Korea' 6월호를 통해 머리 자르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안타까워하는 팬들에게 떠나기 전 모습을 선물로 남겨주고 싶다는 이준기의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Be Himself'라는 제목의 이번 화보는 포토그래퍼 김중만이 촬영했으며 영화 '왕의 남자'를 이정표로 이후 7년간의 바이오그래피를 사진으로 담았다.
김중만은 "입대 전날의 개인시간을 포기하고 입대의 과정을 고스란히 팬들에게 바치고 싶어하는 이준기의 마음이 진정으로 느껴졌다"며 "영화 '왕의 남자' 이후 만난 이준기가 배우로서 열망이 가득 찬 야생의 느낌이었다면 입영 전날의 이준기는 여전히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W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