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유비쿼터스' 주거지 변모

입력 2010-05-20 11:40 수정 2010-05-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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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이 유비쿼터스 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부터 은평뉴타운 1,2지구에 u-Home 정보제공 등 6가지 u-City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지능형 방범CCTV를 설치 시범 운영하고 올해 2월 은평뉴타운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은평구청 내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통합해 열었다.

시는 이번 u-도시통합관제센터를 통해 u-City 관제센터와 구청관제센터를 일원화함으로써 인력 및 비용의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방범CCTV, u-위치확인서비스 등 은평뉴타운 u-City 서비스 전체를 총괄한다.

각 서비스에 대한 관제를 담당하며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조치 및 관련 기관에 상황 발생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미 입주한 은평 1,2지구를 대상으로 ▲지능형 방범CCTV시스템 ▲u-위치확인서비스 ▲u-웹포털 ▲주정차 단속 CCTV 시스템, ▲u-Home 정보제공서비스 ▲첨단복합가로등 설치 등 6가지 서비스를 오는 30일 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u-City 구축 예정인 서비스는 총 10가지로 지능형 방범CCTV 등 6가지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 뒤 은평뉴타운 3지구 준공 시점에 나머지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한편 은평뉴타운은 총면적 349만 평방미터, 1만6000가구, 인구 4만 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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