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 나오면서 CJ오쇼핑이 급락했다.
CJ오쇼핑 주가는 20일 전일 대비 3500원(3.91%) 떨어진 8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기업결합 실무진들이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가 기업결합제한규정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공정위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
또 오는 26일 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공정위 실무진과 기업들의 구술 심의를 통해 기업결합제한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CJ그룹이 요청한 온미디어 인수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제한성은 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영역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오는 26일까지 심의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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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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