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나라 공공기관 선진화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에 소개한다.
기획재정부는 24~25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OECD 공기업 지배구조 아시아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아시아 국가들의 공공기관 개혁에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공공기관 선진화 경험,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공기업 개혁,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역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Korea Special Session’을 통해 한국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의 주요내용, 공공기관 운영체계 및 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중인 아시아 국가들의 공공기관 개혁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경험와 교훈을 아시아 국가들에게 폭넓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