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美ㆍ日ㆍ中, 천안함 논의 본격화

입력 2010-05-21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과 한ㆍ중ㆍ일 동북아시아 3국의 천안함 대책 논의가 시작됐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21일 오전 기자들에게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에 대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등을 포함해 한반도 정세에 대해 확실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클린턴 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어떤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하토야마 총리와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은 힐러리 장관과의 연쇄 회담에서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가져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한국 정부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카다 외상은 전날 일본 기자들에게 "국제사회가 일치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 유엔에서 논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대북 포위망'의 실효성을 키우기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가진 중국에도 대북 제재 필요성을 설득할 방침이다.

일본은 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3,000
    • +3.16%
    • 이더리움
    • 4,985,000
    • +8.32%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41%
    • 리플
    • 2,058
    • +9.24%
    • 솔라나
    • 331,500
    • +4.44%
    • 에이다
    • 1,412
    • +9.71%
    • 이오스
    • 1,130
    • +5.6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5%
    • 체인링크
    • 25,030
    • +5.84%
    • 샌드박스
    • 84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