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갖고 천안함 침몰 사태가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데 대해 정부의 공식 입장과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천안함을 공격한 것은 '명백한 무력도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날 담화에서 대북 제재안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공조 방안도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앞으로 추가 도발을 해올 경우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도 시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