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항만물류정보시스템 중동수출 발판 마련

입력 2010-05-24 09:16 수정 2010-05-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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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비아 예스 유포트시스템 구축지원 MOU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인민위원회 교통통신부 분과위와 예스 유-포트(YES! u-Port) 시스템 등 국내 첨단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리비아 항만에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는 국토부 물류정책관 김광재, 리비아 인민위원회 교통통신부 사무국의 싱글윈도우 위원 대표 오마르 가와시(Omar Gawashi), 주한리비아 대사 마사오드 알가리(Masaoud Alghali) 등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관련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국 정부는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IT 기반의 첨단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리비아 항만에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정보 교환, 인력과 장비 및 자재의 원활한 지원 및 교육훈련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우리나라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해외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탄자니아, 필리핀 등 해외진출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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