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스포츠닷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이혼 위자료로 7억5000만달러(약 8917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1일(현지시간) 노르데그린이 우즈에게 이혼 대가로 이와 같은 거액을 요구하고 있으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시카고 선 타임즈의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당초 두 사람이 공동으로 아이들을 키울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노르데그린이 생각을 바꿔 두 아이들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최근 그녀는 우즈와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그가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자식들을 데리고 스웨덴에 머물기도 했다.
한편 우즈는 올 7월 중순 펼쳐지는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