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솔본, 자회사 상장 주가 어찌되려나

입력 2010-05-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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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 상장을 앞두고 솔본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본의 자회사 인피니트는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솔본은 인피니트 지분 51%를 보유 중이다. 일반적으로 자회사가 상장될 경우 지분법 평가차익을 얻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는 호재로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솔본의 주가는 올해 초 2800원이던 주가는 5개월 사이에 최고가인 5970원을 찍으며 2배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상장을 이틀 앞둔 지난 24일 역시 전날보다 8.73% 급등하며 5170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솔본의 주가는 5월 들어 수직 상승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미 자회사의 상장 호재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모 증권사 관계자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라는 격언이 있듯이 자회사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최근 들어 급등했다”며 “모멘텀이 노출된 만큼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향후 성장성 등을 고려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반면 솔본이 고가 인근에서 조정받고 신고가 경신에 나설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구조조정 및 계열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띄기 때문.

솔본은 솔본벤처투자, 프리챌 등 총 21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는 사실상의 지주회사로 포어컴,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등 7개 회사에 현재 투자 중이다.

또한 기존 주력사업인 유무선 국제전화, 인터넷전화(VoIP)등 별정통신사업을 구조조정하고 풍부한 보유 유동자산을 이용해 기업을 인수하는 등 새로운 성장 영역 및 수익모델 개발에 주력중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7.5% 증가한 107.5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분법이익 및 투자자산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한편 26일 상장을 앞둔 인피니트는 엑스레이, MRI, CT 등 의료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 병동에서 실시한 조회가 가능토록 하는 의료영상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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