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열판 다림질까지 가능한 컨버젼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가 나왔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크리스탈 히팅 시스템을 채용해 열판 다리미처럼 바지와 와이셔츠 등의 의류에 각 주름을 만드는 컨버젼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한경희 스팀다림 크리스탈(HI-7000)’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판 다림 기능’과 ‘2중 클린 시스템’으로 구성된 ‘크리스탈 히팅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열판 다림 기능’으로 열판 다리미처럼 눌러서 양복 바지나 와이셔츠 등에 각 주름을 잡을 수 있고 ‘2중 클린 시스템’으로 제품 내부에서 발생해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스케일(유기물)과 물때 등의 이물질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열판 다림 기능’은 본체에서 발생한 스팀이 2차로 노즐에 있는 열선에서 다시 가열 되는 ‘이중히터 방식’으로 구현되며 여기서 생성되는 최대 120℃의 ‘핫스팀(Hot steam)’이 열판을 달궈 ‘열판 다림’을 가능하게끔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로 다릴 수 있는 실크, 니트, 블라우스 등의 열에 약한 소재의 옷뿐 아니라 양복 바지나 와이셔츠 등 각 주름을 잡아야 하는 옷까지도 다릴 수 있다.
‘2중 클린 시스템’은 스팀다리미 최초로 물통 내부에 탈 부착하는 ‘스케일 제거용 정수 필터(Clean Filter)’와 화학세제나 첨가물 없이 버튼 하나로 고압 스팀을 분사해 본체 내부 세척 및 물때를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탈’은 슬림한 사각형 본체에 기존 제품에 있던 옷걸이보다 부피가 더 작은 핸들걸이 방식을 적용해 공간 차지를 최소화 했다.
한경희생활과학 나종호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열판 다리미 못지 않은 다림력으로 스탠드형 스팀다림과 열판 다림을 좀 더 쉽게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