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VGX인터, 조류인플루엔자 발견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5-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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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INOVIO메디컬사와 조류독감등을 예방할 수 있는 DNA백신 기술 도입과 제휴를 맺은 바 있는 VGX인터가 전남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02분 현재 VGX인터는 전일대비 85원(5.84%) 오른 154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전라남도는 “담양과 함평지역 오리 사육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오리 5만여 마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 지역 오리 농가 2곳에서 AI 감염 의심현상이 발견돼 이들 농가에 대해 검역을 하고 예방 차원에서 담양

4만800마리, 함평 1만2천500마리 등을 지난 20일 살처분 했다.

이들 농가에서 발견된 AI는 검역결과 모두 저병원성인 H7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중앙백신, 파루, 씨티씨바이오, 이-글벳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VGX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24일 최대주주의 모회사인 INOVIO Biomedical Corporation와 조류독감 등 대유행성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유니버설독감 DNA백신 기술 도입 및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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