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에코에너지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5억, 영업이익 63억, 분기순이익 46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연결실적에 포함된 종속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코에너지를 포함해 바이오메탄서울, 스웨디쉬바이오가스인터내셔널코리아등 3개사다.
또 이번 실적은 별도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73.4%나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관계자는 "에코에너지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업판매를 개시한 서남 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 차량연료화 사업의 매출액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구미와 마산의 매립가스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중소매립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에코에너지홀딩스는 매립가스를 97%로 정제하는 수소스테이션 전처리 설비의 국산화에 성공,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 정제 설비등 환경설비의 모듈화를 통해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