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1560선도 내주고 말았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전일보다 2.93%(46.97p) 급락한 1557.96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의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재발한 유럽발 재정위기 및 천안함 사태에 대한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지수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395억원을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1605억원, 361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137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2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34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운수창고와 보험, 종이목재, 운수장비, 금융업이 3~4%대의 하락율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하락중이며 현대차와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LG화학, 우리금융이 3~4%가량 하락중이다.
상한가 1개를 더한 61개 종목만 오르고 있고 하한가 7개 포함 748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3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