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77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입력 2010-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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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377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25일 고양시와 ㈜대명레저산업에 따르면 대명레저산업은 내달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2구역 7195㎡에 객실 수 377실 규모의 특2급 관광호텔 건립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특급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명레저산업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市)에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건축허가도 받을 계획이다.

960억원이 투입되는 이 관광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4만6969㎡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3년 6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호텔에는 대형 연회장, 중형 연회장, 수영장, 휘트니스, 사우나, 레스토랑, 라운지 등을 갖추게 된다.

대명레저산업은 2008년 6월 경기도와 37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290실 규모의 가족호텔 등 호텔 2동을 2014년까지 신축하기 위해 한류월드 1만3728㎡에 대한 부지 공급계약을 맺고 호텔 건립을 추진해왔다.

고양시는 그동안 여러 호텔 건립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어려움을 겪어 호텔사업이 물꼬를 트게 됐다.

시는 관광호텔과 별도로 2005년 킨텍스 개장에 맞춰 특1급인 킨텍스호텔 건립을 추진했지만 두 차례에 걸쳐 우선협상자 지위를 철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근 고양차이나타운 부지에도 600실 규모의 특급2급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답보상태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킨텍스 주요 전시 행사 때마다 바이어 등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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