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구자균 부회장과 범한판토스 여성구 사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과 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 등 양사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한판토스 여의도 본사에서 ‘u-Logistics 활성화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산전과 범한판토스는 ▲수출입 물류분야 RFID 도입, ▲RFID와 관련한 사업기회 발굴 및 추진, ▲국내외 화주 대상 마케팅, ▲각종 전략적 신규사업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RFID의 도입이 가져올 엄청난 경제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물류회사의 RFID 도입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LS산전과 범한판토스의 협력은 RFID산업과 물류산업 나아가 우리 경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협약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도 “LS산전과 범한판토스의 협력은 국내 RFID산업의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RFID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과 공급망 가시성(Visibility)의 극대화를 통해 수출 제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LS산전과 범한판토스는 항공운송, 해상운송, 철도운송, 국제특송, 창고사업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에 RFID를 도입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