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안에 대기업 브랜드 택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택시산업의 경쟁을 통한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대기업들의 택시가맹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택시가맹사업자로 참여를 유도하는 기업은 KT,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신한, KB카드사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개별 기업들을 접촉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하반기부터 대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으로 택시운송과 여객특성에 따른 프랜차이즈를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법적인 장애물은 없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