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로는 4세대(4G) 모바일 와이맥스(WiMAX) 라우터(모델명 egg)를 내달 일본에 전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브로 관계자는 "국내 및 러시아 사업자에게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말부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며 "최근 일본의 한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2만대의 초도 물량을 수주해 내달 본격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밖에 다수의 대형 MVNO와 추가 공급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달 중순까지는 공급협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급 지역 확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인터브로 관계자는 "현재 대형 MVNO들과 공급 협상 마무리 중이며 이를 통해 올해 일본 지역에서만 10만대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국가 및 사업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조만간 공급 지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브로는 지난달 30일 자사의 WiMax WiFi Router(모델명 egg)에 대한 일본 UQC로부터 IOT인증을 끝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