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7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와 내년 매출과 순이익이 추정치 수준을 달성할 전망으로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가 1만원과 투자의견 ‘강력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11.03월) 가이드라인 매출액은 2275억원(기존대비 +13.3%), 영업이익 205억원(기존대비 +13.3%)로 상향 조정하며 내년(12.03월) 가이드라인도 매출액 2,799억원(기존대비 +21.6%), 영업이익 279억원(기존대비 +21.3%)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웅진코웨이 국내화장품 부문 ODM수주를 고려하지 않은 가이드라인이며 아웃소싱 규모에 따라 추가상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선바이오텍이 미국으로 2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향후 중국까지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지분법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환사채 69만6378주(전환가 2154원/발행주식수의 2.6%)는 아직 전환되지 않았다”며 “추가BW발행 소문은 사실무근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