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26일 오전 새로 이전한 보라매 사옥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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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1988년 5월 21일 우리 나라 최초의 편의점인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점으로 시작됐다.
2001년 12월에는 업계 최초 1000점을 달성, 올해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서 운영 점포 수가 3960여점(5월 마감 예상)으로 늘어나 업계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두 조직 간의 통합작업은 지난 15일 사무실 통합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합병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양사에서 각각 가지고 있었던 경쟁력 있는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향상시켜 최고의 상승효과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사원과 장기 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양사의 우수 가맹점주에 대해서도 포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