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이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재생사업 부문을 아웃소싱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로바하이텍은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220원(3.41%) 오른 6680원을 기록중이다.
이 사업부는 불량이 있는 HDD를 수거해 고쳐서 다시 파는 사업부로 연간 매출이 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보유하고 있는 생산 라인과 사업부문을 크로바하이텍에 넘기는 것이다.
사업 인수와 함께 크로바하이텍이 투자하는 비용은 설비 투자 50억원이다.
크로바하이텍 측은 HDD 재생사업 부문에서 본격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부터 400억원~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재생사업부에서 생산한 제품은 대부분 삼성전자에 되팔리는 구조이며 마진율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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