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2위의 시큐리티(보안 및 감시장비 등)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
LG전자는 27일 중국 DC(디지털 차이나)는 최근 시큐리티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차이나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회사인 렌샹그룹의 자회사다. 중국 전 지역에 광대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소규모 매장을 위한 아날로그 돔 카메라, 22배 줌 일체형 카메라 등 다양한 시큐리티제품을 디지털차이나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시큐리티 제품 등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대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