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60세의 할머니가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안휘성의 성도인 허페이시에서 60세의 한 여성이 여자 쌍둥이를 출산해 중국의 최고령 출산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60세 여성에게 태어난 아기들을 간호사들이 인큐베이터실로 옮기고 있다.(차이나데일리)
차이나데일리는 이 여성이 지난해 가스유출사고로 딸과 사위가 목숨을 잃자 인공수정을 통해 다시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상 임신기간인 40주보다 이른 34주만에 태어난 두 아기는 몸무게가 각각 1.45kg과 1.85kg으로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