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약세 전환.. 안전자산 선호 심리↓

입력 2010-05-27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가 유로화 대비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뉴질랜드와 일본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 엔화는 유로당 전날보다 0.5% 하락한 110.01엔에 거래됐다. 25일에는 한때 108.84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200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서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90.01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의 1.2178달러에서 0.36% 오른 1.2222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9일에는 달러 대비 장중 1.2144달러까지 떨어지며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달 뉴질랜드가 8년래 첫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일본의 수출도 15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가 약세로 전환됐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달 무역흑자가 전달의 5억9000만뉴질랜드달러에서 6억5600만뉴질랜드달러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2년 7월 이후 첫 흑자전환이다.

통계청은 원유 및 기계 수입 감소와 물가 상승이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5조8897억엔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액도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한 5조1474억엔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시카와 마사노부 도쿄포렉스&우에다할로우 외환 부장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경제가 다른 지역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43,000
    • -1.04%
    • 이더리움
    • 3,108,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95,500
    • +7.35%
    • 리플
    • 2,119
    • -1.44%
    • 솔라나
    • 131,200
    • +1.31%
    • 에이다
    • 406
    • -0.25%
    • 트론
    • 411
    • +1.48%
    • 스텔라루멘
    • 241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0.48%
    • 체인링크
    • 13,300
    • +1.68%
    • 샌드박스
    • 134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