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태극전사'가 승리를 거둘 경기장 탐방

입력 2010-05-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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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아르헨티나戰 펼쳐질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두 번째 조별리그를 펼칠 나라는 아르헨티나다.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에게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둔다면 16강은 희망적”이라고 말했을 만큼 아르헨티나전에 거는 기대도 크다. 그렇다면 6월 17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로 한번 가보자.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경기장 내부(사진=연합뉴스)
남아공 축구 경기장 중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요하네스버그)사커시티는 총 9만47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관중수용인원이 6만4000명인 점을 감안해 보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1996년 아프리카축구연맹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튀니지를 꺾고 우승한 곳으로 유명하다. 축구경기 이외에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출옥 후 첫 번째 대중 집회의 장소로도 사용됐다.

하지만 한라산보다 불과 197m 낮은 해발 1753m에 위치해 고지대 적응 여부가 승패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6월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질때도 있지만 한국 팀 경기는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낮 시간에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는 6월 11일 남아공과 멕시코 간 개막전과 이튿날 열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을 포함해 32강전 5경기와 16강전, 8강전, 결승전등 모두 8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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