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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지 제품은 태국 아시어퍼시픽사가 제조하고 (주)티에이치앤티가 지난 3월 10일 수입한 124㎏의 물량으로 주로 우동전문 프랜차이즈점 등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어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로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하거나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소비자들은 유사제품 섭취 시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