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청주 흥덕경찰서는 박상철이 27일 오후 11시30분께 흥덕구 비하동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차량을 털던 김모(38)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박상철은 김씨가 승용차 2대의 문을 딴 뒤 내부를 뒤지는 장면을 목격한 뒤 김씨를 쫓아가 몸싸움을 하며 붙잡는 데 성공했다.
박상철은 바로 112를 통해 신고했고 몇 분 뒤 도착한 강서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김씨의 신병을 넘겼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박상철이 붙잡은 절도범은 청주에서 차량 정비공으로 일하는 김모씨로 주차된 차량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