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31,전북현대)이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평가전 에콰도르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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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허 감독은 이에 대해 이동국이 해외 언론의 집중에 부담을 느껴 빠른 회복을 보이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
이동국과 허 감독은 A매치에서만 7골을 터트렸고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15골을 성공하는 등 최고의 화합을 보여줬다. 그만큼 허 감독은 이동국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이동국은 박주영(AS 모나코)을 비롯해 안정환(다롄), 염기훈(수원), 이동국, 이근호(이와타), 이승렬(FC 서울)과 함께 공격수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허 감독은 최종 엔트리 명단은 벨라루스와의 평가전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