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플 훈련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최종엔트리 제출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원재 대표팀 언론담당관은 29일 오후 “허정무(55)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명단 제출일에 맞춰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의 논의와 선수 개인면담을 진행 후 다음 달 1일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애초 허 감독은 오는 31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동국(31, 전북)의 합류 여부 등 아직 모든 결정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밤 10시에 최종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평가전을 벨라루스와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