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硏 "외화유동성, 하반기 불안요소"

입력 2010-05-30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경제연구원은 해외 차입과 외국인 자금 유출입 등 외화유동성 문제가 하반기 경제의 불안 요소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30일 `2010년 상반기 경기 회복과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장기 투자가 아니라 단기성 자금이 급격히 늘면 자산 거품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또 "국제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주식과 채권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외화 유동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러나 외부 충격이 생기면 외화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 환율 변동폭이 커지고 단기 외화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원은 "따라서 정부는 은행세 도입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해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아울러 외환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은행의 외화 차입금이 자기자본에서 일정한 비율을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이 밖에 하반기 경제의 불안 요소로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의 상승 △주요국 출구전략 △주택가격 하락 △가계부채에 따른 소비 부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90,000
    • +2.05%
    • 이더리움
    • 3,170,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0%
    • 리플
    • 2,150
    • +1.61%
    • 솔라나
    • 130,700
    • +2.03%
    • 에이다
    • 407
    • +0.49%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242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30
    • -0.38%
    • 체인링크
    • 13,380
    • +1.75%
    • 샌드박스
    • 13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