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29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연아 선수와 1만7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본점 직원들은 서울시 응암동 소재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사회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매년 5월 중 하루를 'KB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동심을 간직해 미래의 훌륭한 주인공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계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