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유출' 사카이 노리코, 아들 운동회에 등장

입력 2010-05-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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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 블로그

지난해 마약복용과 섹스 동영상 유출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배우 겸 가수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39)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 닛폰은 30일 사카이 노리코가 전날 장남(10)이 다니는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운동회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6월형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사카이는 그동안 언론매체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왔지만 아들 학교의 학부모회(PTA) 위원으로서 교내활동에는 열심히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카이 노리코는 지난해 12월 21일 일본의 '주간 포스트'가 "사카이 노리코의 구강 성교 영상이 실제로 존재하며 해당 DVD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해 국내 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사카이 노리코 팬들은 "해당 기사는 가십거리를 이용해 의문을 부풀리는 날조기사로 일본 언론에는 전혀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며 "영상속의 여성은 사카이 노리코가 아니며 다른 AV 배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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