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몰에서는 열띤 응원전을 뒷받침해줄 ‘야식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늦은 밤 축구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해줄 응원 먹거리기 때문.
온라인몰에서는 피자, 치킨 등 배달e쿠폰이나 족발, 순대와 같은 간편 조리식 등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마켓은 멕시카나와 제휴해 여럿이 축구 응원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치킨 패키지인 ‘월드컵세트’를 오는 7월10일까지 선보인다. G마켓 e쿠폰 발급 후 1577-0008로 전화해 e쿠폰 번호만 불러주면 편안하게 집으로 배달해주는 G마켓 단독 치킨 배달 상품이다. 약 700여 개의 멕시카나 전 매장과 연계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G마켓은 ‘월드컵 준비! 배달음식이 대세!’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치킨 외에도 ‘피자헛 치즈바이트퐁듀 슈퍼슈프림M+펩시 1.5L’(1만8900원), ‘미스터피자 베셀로L’(2만5900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은 야식과 음료 등을 모아 '찬란한 특가' 기획전을 6월15일까지 진행한다. '본고장 데우찌 정통일본식 메밀소바 5인분’(6500원), '한일식품 본고장 콩국수 5인분’(6900원) 등 시원한 여름 별미가 대표 상품이다. 탄산음료, 스포츠이온음료, 아이스커피 등도 다양하게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16강 기원 복불복 응원 야식을 책임질게!' 이벤트를 6월23일까지 진행한다. 응원 용품과 힘찬 응원을 도울 치킨, 피자, 콜라 등 풍성한 야식을 제공하며 매일 최대 5번 참여 가능해 당첨 확률과 재미를 더 높였다.
또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레드' 응원 티셔츠와 함께 패션 16% 할인쿠폰, 무료 배송쿠폰, 11만원 쿠폰팩 등도 제공돼 알뜰한 응원용품 구입을 위한 혜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디앤샵에서는 밤참이나 야식으로 즐기기 간편한 ‘CJ 인기상품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출출할 때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사류와 누룽지탕, 국밥류,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호떡믹스, 쿠키믹스, 팝콘, 맥스봉 등 아이들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도 간식상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축구 승리기원 대~한민국 대표 간식전'을 진행 중이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양념닭꼬치 40개'(9300원)와 '코주두 육포 10봉'(8900원)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롯데닷컴도 오는 6월30일까지 ‘별미야식 大격돌’을 진행한다. ‘한방 무뼈족발’(500gX2팩, 1만5900원), ‘껍질 없는 철판순대볶음’(280gX3 봉, 9900원), ‘온정성 전철우의 훈제보쌈’(150gX4팩, 1만3900원) 등 야식으로 먹기 좋은 순대, 족발, 오리훈제를 5~37% 할인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기 및 다른 경기들도 대체로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있어 축구 관람을 위한 다양한 야식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온라인몰이 치킨세트, 족발 등 응원용 야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