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약 대박을 터뜨린 송도에서 코오롱건설이 공급하는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이 오는 6월 3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 동에 아파트 180세대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44~141㎡ 위주 3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 대부터 760만원 대로 공급돼 최저 9200만원 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다음달 3일~4일 이틀간 진행되는 청약접수는 우리은행 창구 및 인터넷으로 받으며, 모델하우스 내 창구접수도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코오롱건설은 청약편의를 위해 36개 타입의 오피스텔을 면적 기준으로 1군(계약면적 44~95㎡형)과 2군(계약면적 101~141㎡형)으로 나눴다. 개인당 군별로 하나씩, 최대 2실까지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총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가운데 절반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1인 1실 기준).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목)로 예정이며, 10~11일(2일간)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은 송도에서 가장 개발속도가 빠른 1공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송도 국제학교가 8월에 개교 예정과 함께 포스코건설 사옥의 입주 및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준공 시점이 임박해지면서 송도내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은 전 평형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바닥난방이 가능하며, 중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1~2인 대상의 중소형 주거 오피스텔로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