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ㆍ남양유업ㆍ매일유업...가격담합 수백억 과징금

입력 2010-06-01 07:08 수정 2010-06-01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 생필품 시장 불공정 거래 대한 단속 강화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빅3 우유업체들이 우유 가격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생필품 시장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담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격 담합을 주도한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확대하는 등 제재 조치도 높일 계획이다.

공정위는 빅3 우유업체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공정위 전원회의를 거쳐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생필품 등 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 품목의 가격 담합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라면, 커피 등 가격 담합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주요 업체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우유 업계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사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43,000
    • +1.57%
    • 이더리움
    • 5,206,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8.27%
    • 리플
    • 3,720
    • -1.06%
    • 솔라나
    • 330,800
    • +4.35%
    • 에이다
    • 1,731
    • -4.15%
    • 이오스
    • 1,999
    • +25.17%
    • 트론
    • 543
    • +66.56%
    • 스텔라루멘
    • 725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000
    • +10.03%
    • 체인링크
    • 34,020
    • -3.43%
    • 샌드박스
    • 1,165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