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막걸리도 여름이 성수기 시즌이라며 대기업들의 시장진출과 국순당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월까지의 맥주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으며 소주출하량은 같은기간 2.6% 증가했다”며 “이에 반해 탁주 출하량은 119.1% 증가하면서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를 통한 오리온 진출(참살이탁주 인수), 농심, 롯데(장수막걸리 수출), 진로(수출대행)등 대기업 진출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그는 “국순당이 탁주 산업성장의 초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성수기를 앞두고 상승 흐름이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