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및 액세서리 전문업체 지나아이엔씨는 미국 아이비스킨(Ivyskin)사와 아이폰 케이스형 보조배터리 ‘스마트케이스’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애플사로부터 공식인증 받은 ‘스마트케이스’는 케이스 전면, 케이스 뒷 커버, 배터리 팩으로 구성됐으며 USB 충전 케이블을 제공한다.
케이스와 배터리 팩 모두 충격에 매우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채택했고 표면은 폴리실리콘 3중 코팅을 적용했다.
평소에는 케이스만 사용하고 보조배터리가 필요할 경우 뒷 커버를 분리해 장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케이스 전면부는 LCD 보호 강화유리를 채택, 이어폰 홀, 카메라 홀, 진동모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감싸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아이폰 본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케이스 기능을 차별화시켰다.
배터리팩은 1400mAh 배터리 용량을 제공해 수명을 2배 이상 연장시켜 주고 충전시에는 컴퓨터의 USB 포트나 아이폰 구매시 제공되는 220V 전원 어댑터를 이용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 종류이고 가격은 11만9000원이며 온라인 및 홈쇼핑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나아이앤씨 정기채 대표는 “스마트케이스는 미국에서 아이비스킨사에 의해 이미 특허출원 된 상품으로 성능이 검증됐다”며 “향후, 아이패드용 스마트케이스 및 아이폰 4G용 스마트케이스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