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이 6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번 달 LPG 공급가격을 지난달과 같게 유지했다.
이에 따라 SK가스가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가격은 ㎏에 1084.50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1478.89원(ℓ당 863.67원)으로 동결된다.
이에 앞서 E1도 6월 가스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E1의 공급가격은 가정용 프로판 가스가 ㎏당 1084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이 ㎏당 1478원(ℓ당 863.15원)으로 결정됐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공급가격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