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두 달 연속 月판매 7천대 돌파

입력 2010-06-01 14:14 수정 2010-06-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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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기점인 7200대 근접, 수출도 2달 연속 호조

쌍용자동차는 5월 한 달 동안 내수 2710대, 수출 4318대(CKD 포함)를 포함 총 70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최대 판매를 달성했던 지난 4월(7047대)에 이어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올해 들어 견조한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체적인 판매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수출은 지난 4월 4401대에 이어 4318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6월 이후에도 판매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내수 판매 또한 전년 동월대비 20%, 전월 대비 2%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연속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차종 별로는 액티언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213%, 전월 대비 8% 증가하며 내수 판매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본격적으로 임.단협 협상에 돌입하기도 전인 지난 19일 국내 최초로 전임자 문제 합의 등 2010년 임.단협을 마무리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생산,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올 판매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2010 임.단협의 조속한 마무리, 한층 강화된 노사 상생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판매 확대는 물론 신차 코란도C의 본격양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M&A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장기적인 생존기반을 마련해 내는 일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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