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쇼 하차관련 입장 표명

입력 2010-06-01 14:33 수정 2010-06-03 0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김제동 쇼'에서 하차를 공식 선언하면서 외압설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김제동 소속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김제동은 최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의 진행을 맡아 케이블 방송사인 Mnet 제작진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1일 "오늘 저희는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어려운 결정을 했다" 며 "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정성을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Mnet의 '김제동 쇼'의 진행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속사는 "5월6일 첫 방송을 앞둔 지난 4월 말 김제동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식에 사회를 본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Mnet 제작진에서 추도식 참석을 재고할 수 없겠냐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다음기획 측은 추도식 사회를 본다는 것이 '김제동 쇼' 의 방송 편성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추도식 참여를 문제 삼는다면 더 이상 '김제동 쇼'의 진행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해왔다.

다음기획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방송 외적인 활동을 문제 삼는 잘못된 제작관행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2,000
    • -0.64%
    • 이더리움
    • 4,755,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4.86%
    • 리플
    • 2,068
    • +2.63%
    • 솔라나
    • 356,100
    • +0.25%
    • 에이다
    • 1,504
    • +4.3%
    • 이오스
    • 1,074
    • +3.97%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97
    • +47.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4.61%
    • 체인링크
    • 24,710
    • +12.83%
    • 샌드박스
    • 613
    • +2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