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2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1.1%를 기록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체 선거인수 3885만1159명 가운데 431만2072명이 투표를 해 11.1%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예고된 서울은 821만1461명 중 74만464명이 투표에 참여해 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강원도가 1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전남(16.2%), 제주(15.8%), 충북(15%)이 강원도에 이어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8.8%), 대구(9%), 서울(9%), 광주(9.5%) 등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오후 7시를 넘겨 최초 데이터 입력을 시작해 260개 개표소에서 9만936명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