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 부통령 앨 고어 40년 만에 이혼 '왜?'

입력 2010-06-02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앨 고어 공식 홈페이지
미국 전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62)와 그의 아내 티퍼 고어(62)가 파경을 맞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6월 1일(현지 시간) 엘 고어 부부가 결혼생활 40년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1970년 화촉을 밝혔고 슬하에는 4명의 자녀가 있다.

앨 고어는 외신을 통해 "상호간에 합의를 봤으며 둘다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발표문을 공개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 두 사람과 기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기를 요청한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해 자세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00년 대선 후보 당시 부시에게 패한 앨 고어는 이후 8년간 부통령으로 지내며 환경문제에 힘써왔다. 그는 기후변화 캠페인을 벌여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심각한 환경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에 출연해 오스카상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4,000
    • -0.15%
    • 이더리움
    • 4,795,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1.9%
    • 리플
    • 2,068
    • +3.97%
    • 솔라나
    • 352,900
    • +0.4%
    • 에이다
    • 1,467
    • +1.45%
    • 이오스
    • 1,164
    • -5.83%
    • 트론
    • 292
    • -1.35%
    • 스텔라루멘
    • 739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51%
    • 체인링크
    • 25,640
    • +7.19%
    • 샌드박스
    • 1,077
    • +2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