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성 "결혼 비용 적어도 1억3000은 돼야..."

입력 2010-06-02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미혼 남성들은 결혼 비용으로 최소 1억3000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5600만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20대~30대 미혼 직장인 464명을 대상으로 ‘결혼인식 및 비용’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결혼 의향은 전체 88.4%가 ‘할것’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92.8%가 할 것이라고 한 데 비해 여성은 79.7%만이 결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1.6%로 30대의 91.8%보다 10.2%p 낮았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20대보다는 30대가 결혼의향이 높게 나타난 것.

‘이 정도는 되어야 결혼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최소 보유자산’을 묻는 질문에는 평균 8901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1억337만원으로 나타난 데 반해, 여성은 5667만원이었다. 금액으로는 남성이 4670만원이 많다.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역시 30대(1억273만원)가 생각하는 금액이 20대(5915만원)보다 컸고,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재직자(1억955만원)가 중소기업(7667만원)보다 많았다.

직장인들은 결혼할 때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결혼 후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란 응답이 43.4%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이어 ‘자녀계획 및 육아(비용)문제’(29.8%), ‘자녀 출산 후 직장생활 지속여부’(12.2%), ‘자유로운 생활이 어려워 지는 것’(9.8%)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95,000
    • -1.12%
    • 이더리움
    • 2,99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0.71%
    • 리플
    • 2,120
    • +1.78%
    • 솔라나
    • 125,600
    • +0.08%
    • 에이다
    • 394
    • +0%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3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0.97%
    • 체인링크
    • 12,750
    • -0.7%
    • 샌드박스
    • 127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