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2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1.39% 내린 5091.30,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97% 하락한 5923.48,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89% 하락한 3471.83으로 각각 출발했다.
미국 정부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미 포괄적이고 공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고 발표한 소식이 BP 등 에너지주에 악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