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개최된 가운데 강원도 지역에서는 진보성향인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격차를 더 벌이며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일 선관위 등에 따르면 개표 5시간이 지난 오후 11시 13분 이 후보는 52.9%의 지지율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47.1%)를 5%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다. 1시간 전보다 약 1~2%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양 후보의 전체 투표수는 이 후보가 15만1391표로 이계진 후보(13만4716표)보다 2만표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원지역의 현재 개표율은 40.4%를 기록중이며 개표수는 29만9775표, 투표자수는 74만21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