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맹우(59.현 시장) 후보의 울산광역시장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개표율 32.8%를 넘어서면서 63.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를 5만여표 차로 제치고 있어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박 시장은 3선 광역시장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박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해서 그 힘으로 문화와 복지를 크게 키우고 풍요와 품격, 기회가 넘치는 울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